
Information
자택: 충남 서천군 장항읍
작업실: 군산시 소룡동
010-8012-2540
개인전 1회
그의 작업은 마치 갯벌 위의 노역 (勞役) 처럼 반복적이고 예상된 행위이지만 그의 작업이 어거지 로 보이지 않는 것은 그의 예술 행위가 그의 삶의 정체성에서 출발하고 있기에 선 (線, line) 긋이 외에도 잎이 무성한 나뭇가지를 주어서 먹을 묻혀 화면을 두드리거나 스친 흔적을 만들거나 때로는 낚시대 끝에 붓을 고정하여 제도교육에 익숙한 자신의 신체로부터 가급적 멀리 떼어내어 더욱 유연하고 자유로운 선긋기를 하고 갈필 (葛筆) 이 된 붓에 의해 파선 (破線) 을 긋거나 붓의 속도와 움직임으로 튕겨져 나간 다양한 방향의 먹의 점들을 적극 수용하는 태도는 기존의 그린다는 영역을 벗어나 일상에 노역의 현장성과 자연 사물과의 충돌에 의한 우연성등과 관계된 삶의 인류학적 근거들이 예술행위와 관계되어 보다 구체적으로 새애동하는 표현성을 획득하는 지점이다.
그는 무더운 어느 날 폭이 96cm 되고 길이가 1000cm 가 되는 종이 드로잉 작업을 건물의 옥상에서 수행했는데, 당시 태양 빛이 너무 뜨거워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였지만 작업과 동시에 화면이 건조되어 바닥에 느리 붙지 않아서 좋았다고 천진하게 웃고 있는 모습에서 필자는 작가의 예술의 긍정적 도전과 건강성을 공감 할 수 있었다.
어떠한 작업상의 악조건도 그를 그의 예술행위에서 멈추게 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환경의 호조건 들이 안일하게 하는 것을 뛰어 넘어서 표현을 새롭게 하는 삶과 예술의 상호 건강한 소통성을 발견하게 된다.
이건용 (국립군산대학 명예교수, 전북도립미술관 운영자문위원장)



Flower


개인전 3회
별을 기억하는가? 언제적 별인지. 그만큼 큰 별은 어머니의 사랑으로도 나의 노력으로도 자식한테 의지한대도 잡을 수 없을지 모른다. 시간은 빨리 지나가고 별은 잡힐 듯 하면서 멀리서 손짓만한다. 그렇게 인생은 흘러가고 또 간다. 기다리다 지쳐 꺼져버린 촛불처럼 우리도 잊혀져 간다. 별은 반짝이고항상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작가 노트

Star



포인트는 (( )) 의 기준이다











별은 ( ) 을 채우는 짓이다.




FOR YOU








산다는 것은 꿈을 안고 이쁘게 사랑하는 것이지. 하지만 모든 것은 빵점에서 시작하는거야.

그냥 하는거여 빵점이잖어.






개인전 2회
노승범의 FOR YOU 주제는 감미롭지 않다. 갯벌 위에서 튀어 오르는 바닷물 색채처럼 칙칙하다. 그러나 모방할 수 없는 역동성이 있다. 그 물방울이 내게 튀어을 것처럼 사실적이다. 그래서일까? FOR YOU 는 그림을 통해 자기 자신을 찾아가는 탐험처럼 느껴진다. 앞으로 노승범의 사랑찾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하다.